크리스마스 선물로 요즘 핫한 "레고 얼음궁전"을 선물로 사주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쌉니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시즌과 겨울왕국2의 인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오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레고 얼음궁전" 가격이 10만 5천원 입니다.
호환블럭의 해외배송은 28,000원으로 가격이 정품의 30% 수준도 되지 않습니다.
레고는 한번 만들어서 가지고 놀면 어느 순간 장식품이 되어 버리다가 그나마도 분해해서 장난감통으로 들어가서 다시는 나오지 않는데 한번 가지고 놀기 위해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다른 장난감을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했더니 15.52 달러로 19,000원 정도로 "래고 얼음궁전"이 판매되고 있는데 정품은 아니고 호환레고로 일명 짝퉁입니다. 평점을 확인했는데 4.8점으로 아주 좋습니다.
후기에서 확인한 사진으로 완성된 레고의 퀄리티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Free Shipping 이라서 별도의 배송비는 없습니다.
일단, 다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나 사주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별도로 "레고 얼음궁전" 선물로 하나 더 주문을 했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무료배송으로 주문하면 최소 2주 이상의 배송 시간이 걸려서 항상 여유있게 주문을 해야 합니다.
배송은 TRACKIN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송이 엄청 빨리 왔습니다. 주문하고 12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연말에 주문해서 오히려 배송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평소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 항상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므로 배송은 믿을 수 있습니다.
정품이 아니라서 박스포장이 아니고 일명 뽁뽁이(완충제)로 포장되서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설명서, 레고블럭(731개),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고 얼음궁전"은 레고블럭 731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고 블럭의 양이 많습니다.
설명서는 22페이지로 조립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캐릭터부터 조립했는데 귀엽고 퀄리티도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1시간을 조립해서 캐릭터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아직도 조립할 레고 블럭이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
이제 메인 얼음궁전 레고를 조립을 시작합니다.
작은 블럭이 많아서 조립하기 엄청 복잡합니다.
2시간째 "레고 얼음궁전" 조립중입니다.
에구, 생각보다 작은 블럭이 많아서 끼우기도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만든걸 보니까 만족스럽습니다
3시간째 조립해서 "레고 얼음궁전"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얼음궁전 탑부분인 위쪽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 설명서 뒤쪽은 금방 만들수 있어서 예상보다는 빨리 조립했습니다.
"레고 얼음궁전"을 다 만들고 확인했는데 탑 위쪽에서 번쩍번쩍 불이 들어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탑 뒤쪽의 장식품으로 조립한 레고로 눌러주면 탑위쪽에서 이쁘게 불이 들어오는데 아주 예쁩니다 ㅎㅎ
정품이 아니고 호환 레고라서 퀄리티가 떨어질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조립하면서 느낀점은 블럭끼리 끼워질때 빠지지 않고 잘 조립되고 헐렁한 부분도 없고 아이들이 만지기에 뽀족하거나 날카로운 부분도 없습니다.
단, 블럭에 LEGO라는 글자는 없습니다
장식용으로 놓아도 괜찮을 정도로 "레고 얼음궁전" 퀄리티가 맘에 듭니다.
정품 구입을 추천드리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레고 얼음궁전" 구입도 괜찮을 듯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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